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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을 마케팅하자! 이 글은 마케팅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고마케팅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 쓴 글입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  마케팅에 대한 복잡한 정의는 잘 모르지만 대략의 개념은 나의 상품을 좋은 가격에 팔기 위한 다양한 방법일 것이다. 이런 마케팅은 꼭 사업이나 장사에만 필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취업을 위해서는 내 자신을 마케팅해야하고 친구들과 여행갈 곳을 정할 때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마케팅하여 친구들을 설득해야 한다. 그렇다면, 홀딩도 마케팅할 수 있지 않을까? 마케팅의 핵심 요소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1) 필요(needs), 욕구(wants),수요(demands)2) 가치(value), 만족(satisfaction)3) 교환(exchange)4) 시장(market) 이 내용들 중 일부를 홀딩.. 더보기
춤을 포기하고 싶어요! 제가 살사를 시작한지 5개월쯤 됐을 때 썼던 글입니다. 지금 춤이 안되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고 옛날 글 하나 올립니다.=========================================================아 미치겠네요. 이젠 아무 것도 안되는 듯.... 아무리 해도 2턴은 어림도 없고아예 원턴조차 균형이 무너지고 스팟이 안됩니다. 어제 배운 위핑은 아예기본적인 스텝조차 엉키고요... 텐션? 원래 엉망이었지만 원턴인지 투턴인지도구분 못해서 살세라님들 헷갈리게만 만들구요, 이젠.. 베이직까지 엉망이되네요. 어젠 수업 끝나고 프리댄스 추는데 마지막엔 박자도 못 맞추더라구요.지난 5개월 동안 난 도대체 뭘 한 건지.....압니다. 슬럼프라고 말하기엔 제 살사 인생이 너무 나 짧다.. 더보기
"수업을 열심히 들어도 실력이 안늘어요!!" 언젠가 친한 동생이 제게 던진 질문입니다.그 동생에게 이런 얘기를 해줬습니다. "학습" 이라는 말은 두개의 한자로 되어 있습니다. "배울 학(學)" + "익힐 습(習)"  즉, 배우고 익히는 것이죠.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은 다릅니다.  (주 : 네이버 국어사전)위의 말대로 배우는 것은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이고 익히는 것은 그 것을 자주 하여 능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수업은 이 중에서 '배움'에 속할 겁니다. 하지만 배우는 것 만으로는 생각만큼 실력이 빨리 늘지 않습니다. 몸에 익지 않은 배운 것은 금방 잊어버리고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죠. 그걸 막기 위해 우리는 '익힘'이 필요합니다. 바로 거울 앞 에서나 파트너와의 연습을 통해서요. 혹시나 실력이 안 늘어서 답답하신 분은 10분만 더 거울 앞에서 .. 더보기
살사 음악은 빠른가? 아 물론 살사 음악은 바차타 음악보다는 빠릅니다. 살사는 BPM 80~110 정도이고 바차타는 50~70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 글의 주제는 살사 음악이 바차타보다 빠르냐를 말하는건 아니예요 ^^* BPM이란? Beats for Minute으로 1분에 특정 비트가 몇번 반복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위입니다. 주로 음악의 속도를 나타내는데 쓰이죠.살사음악은 경쾌하고 빠릅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빠르지는 않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예를 들어보죠.쥬라기 공원에 명장면이 하나 나옵니다. 주인공이 티라노 사우르스에 쫓기면서 차를 몰고 도망가는 중에 사이드 미러에 공룡 모습이 비치면서 미러 아래의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거울 속 사물은 보이는 것보다 더 가까이 있습니다.”이 글자를 보고 주인공은 엑셀을 급하게 밟아서 .. 더보기
전 춤에 재능이 없어요 제 몸은 유연성이 부족해서 정말 뻣뻣하구요관절의 가동범위도 매우 좁아요.패턴을 외우는게 너무 너무 힘들고남들보다 3,4배는 연습해야 간신히 패턴 하나를 익혀요.기껏 연습한 새로운 패턴도 소셜 때 쓰려면 제 몸은마음과 달리 엉뚱하게 움직이고 실수를 해요.  근데!그런게 무슨 상관있겠어요? 취미는 소질이 아니라 애정으로 하는거자나요. 춤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정말 진심이거든요.춤을 춘지 꽤나 오래 됐지만 아직도 살사 음악을 들으면피가 끓고 바차타 음악을 들으면 심장이 몽글몽글해져요. 어디선가 읽은 다음과 같은 구절이 생각나네요.  "사랑은 용기야. 용감한 자가 사랑을 쟁취한다는게 아니야. 사랑이 용기를 불러일으킨다는거지."  마음속 사랑이 강할수록 그만큼의 용기가 생기듯이, 춤을 정말 사랑하고 간절히 원한다면.. 더보기
춤을 춘다고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 그러게 말입니다.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떡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왜 우린 그렇게 춤을 출까요? 사람들마다 춤을 추는 이유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춤을 추는 이유는 아래 캡쳐 이미지 한 장으로 표현 될거라 봅니다.1네 춤을 추는 게 행복합니다. 너무 즐거워요. 유희의 인간, 호모 루덴스까지 얘기할 필요도 없이 우리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결국 놀기 위해 빠비를 버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정신과 의사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우리가 몸이 다쳤을때 몸을 치료하고 회복에 노력을 하는 것 처럼 마음이 상처를 받으면 회복에 노력을 해야 한다”살면서 굴곡이나 슬픔을 겪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그런 일들을 시간이 지나 돌이켜 보면 잘 건너온 것 같지만 그 사이에 우리의 마음은 .. 더보기
그래서 바차타랑 살사 음악은 어떻게 다른데? 반곡완성반 V모군의 “아직 살사랑 바차타 음악이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어요” 라는 질문을 듣고 생각이 나서 써보는 글입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https://soonsooz.tistory.com/10  이 글의 1부 격인 위의 “바차타에서 1을 찾아보자!”를 먼저 읽고 이 글을 읽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바차타를 추려고 파트너 손잡고 나갔는데 어? 왜 이리 빠르지? 살사네? 하거나 살사를 추려고 나갔는데 추다보니 바차타네? 하는 경우가 한번씩 있으실 겁니다. 그럼 살사와 바차타 음악은 어떻게 구별을 할까요?  윗 글에서 살사와 바차타는 같은 4/4박자이지만 속도의 차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빠에서 나오는 살사 음악은 BPM 80~110 사이이고 바차타 음악은 BPM 50~70 정도이기 때문에 살사 음악이 바.. 더보기
바차타에서 1을 찾아보자 어제 모 초보 바차테로와 밥을 먹는데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춤추다 보면 어느 순간 박자를 놓쳐요" 리드를 하는 로 입장에서는 스텝과 음악과 패턴을 모두 신경써야 하는데당연히 초보 로에겐 이런 멀티태스킹이 힘들죠. 이 것을 극복하려면더 많이 음악을 듣고 더 많이 베이직을 밟아야 하지만 하루에 100시간베이직을 밟고 1000곡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그 시간을 아주 조금이나마 단축시키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부족한 지식으로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바차타 음악이란 뭘까요? 음악의 기원,역사 이런건 다 제쳐두고 우리는어떤걸 듣고 이게 바차타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바차타란 춤을 추는걸까요? 바차타 음악의 박자는 4/4박자입니다. 그럼 4.. 더보기